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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우리 오이가 먼길을 떠났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200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베
추천 : 14
조회수 : 159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4/06/14 01:14:07
http://todayhumor.com/?humorbest_985850

오이 처음 데려오고 오유에 글쓴지 거의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오늘 우리 오이는 먼길을 떠났습니다.
14년 12월경에 데리고와서.. 오늘까지  부족한 집사곁에 있어줬네요..
처음에는 내가 외로워서.. 다시금 우울증이 심해질까봐 내욕심으로 데려온 아이.. 
나를 다시살게 해준아이였는데 저는.. 막상 해준게 없네요
저에게 많은것만 주고 떠났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놀아주지도 못했고.. 맛있는 간식도 많이 못주고.. 이 아이에게 받은것많큼 해주질 못했네요..
앞으로 많이 보고 싶을거고.. 평생 내 가슴에 묻고 잊지못할.. 

미안해 잘가 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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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01:33:52추천 5
오이는 그동안 집사님 덕분에 행복한 시간보냈을거예요 토닥토닥
댓글 1개 ▲
2024-06-14 10:44:21추천 1
감사합니다..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4-06-14 11:51:35추천 0
10살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길어야 5년 짧으면 3년이라고 의사가 이야기 합니다.
그것이 강아지의 평균수명이라고, .
이제 나이를 먹어서, 지금부터 산책도, 먹는 것도 조금씩 줄여야 한다고 하는데..
쪼만한것이. 발발거리면서  도망다니고, 눈치보고 했던 녀석이...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어서 할아버지가 되었을까.
아직도 , 처음 만났을때처럼.. 애교 부리는 것 보고 있으면,, 벌써 슬퍼지네요..
댓글 0개 ▲
2024-06-14 13:20:09추천 0
오이도 그동안 집사님 덕분에 행복했을 겁니다. 고양이 별에 이사갔지만 먼 훗날 다시  만나거예요. 힘내세요
댓글 0개 ▲
2024-06-14 19:49:56추천 0
저는 오이보다 두살많은 냥이와 아직도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나이 먹어가는 걸 보면 우리의 시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겠구나 생각하지만... 아.. 그날이 안왔으면 좋겠네요.

오이는 분명 좋은 곳으로 갔을더에요. 그리고 먼훗날의 재회를 기다리며 집사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댓글 0개 ▲
2024-06-14 23:07:39추천 0
자책하지 마세요. 오이는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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