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humorbest_985850 오이 처음 데려오고 오유에 글쓴지 거의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오늘 우리 오이는 먼길을 떠났습니다.
14년 12월경에 데리고와서.. 오늘까지 부족한 집사곁에 있어줬네요..
처음에는 내가 외로워서.. 다시금 우울증이 심해질까봐 내욕심으로 데려온 아이..
나를 다시살게 해준아이였는데 저는.. 막상 해준게 없네요
저에게 많은것만 주고 떠났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놀아주지도 못했고.. 맛있는 간식도 많이 못주고.. 이 아이에게 받은것많큼 해주질 못했네요..
앞으로 많이 보고 싶을거고.. 평생 내 가슴에 묻고 잊지못할..
미안해 잘가 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