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에
무차별 소화기 뿌리고
후다닥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는 아이들
이 아이들의
정체는
과거
지하주차장에서
난동부렸던
범인들
이때사건을
계기로
촉법소년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부모들마저도
처벌을 간절히 바라지만
남은건
부모들이 책임질 민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