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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간대 다니는 학생입니다.오늘아버님께서
게시물ID : humorbest_201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re34
추천 : 158
조회수 : 1930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6/02 17:24: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6/02 17:12:49
전 야간대 다니는 학생인데 오늘 드뎌 아버님의 명령으로 출전하는군요.

오늘 신문을 읽으시던 아버님이

"너는 시위같은거 안가겠지?" 그러시는겁니다.

직장다니랴 학교다니랴 당연히 가고싶어도 못갔지만

내내 후회만 하고 있던참에
(참 아버지는 광주민주와운동때 전경 4명 때려잡고 2년 썩다가 나오셔서 
지금 기계사업을 하시구요. 그때 아버님은 학생이 아니라 
소위 그 바닥 주먹 -_-  이셨는데. 그냥 학생들하고 아주머니 맞는거보고
욱해서는 두들겨 팼더랍니다.) 
전 아버님의 과거를 아는지라 그냥 안갈꺼라고 딱 잡아 땟답니다.

그러자 아부지가 식사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span style="; color:silver;">
머슴아새끼 x차고 한번 태어난거 고마 기말시험이고 xx 이고 함
나가서 엎어보는거도 잼있다임마 </span>


저 오늘학교 안갑니다~ 하하하! 촛불사러 전 이만..

이거 무료로 안주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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