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중 3인데 포풍 사춘기에요, 집에서 말도 안하고 자기가 제일 잘나가 어머니 말, 아버지 말, 내 말, 어디서 소가 우나,,,,개가 짖나... 하루종일 티비에 (뭐 나쁜짓은 안해서 다행이지만,) 방청소 하나도안하고... 완전 방이 쓰레기 천국, 지 속옷 일반 옷들 절대 안챙김.... ㅡㅡ
전 올해 23살이고요, 물론 남자
저는 그렇게 사춘기를 크게 안치루고 넘어갔어요, 아버지가 엄해서 그런가, 여튼 근데 동생은 막내고 하고 보니깐 애가 완전 폭풍 사춘기네요,
저는 사춘기 때라 딱히 뭐 다른 행동을 하거나 특별한 행동, 물론 아버지 어머니와 약간의 의견충돌은 있었으나, 말을 무시하거나 뭐 이런건 절대 못했죠, 근데 동생은 지금 난리
어머니가 주위 말대로 여자들은 사춘기만 지나면 바로 어른이라고 곧 어른이 되는데 그때 까지만 조금만 오냐오냐 해주라고, 하던 말씀 덕분에 어머니가 기가 너무 눌려 살아요 동생한테, (내 여자친구들도 그렇게 하라더군요, 여자는 쎄게 금방 지나간다고, 일단은 애가 이렇게 집에서 도도모드로 들어간게 한 2년차 정도?) 완전 동생이 어머니 아버지를 봉으로 압니다..ㅡㅡ
그러다가 오늘 집에 동생만 있길래 참다참다 내가 잠깐 말하려고 했는데, 애가 바락바락 대들길래 오늘 크게 혼냈어요, 내랑 나이차이가 7살이나 나는데,,, 아...... 아... 물론 때리지는 않고, 말로 잘 타이르다가 폭발 해서 크게 소리 좀 쳣는데,
갑자기 울면서 편지,,,, 이러더니 다봤다고,,,, 오빠 더러워 내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 이러고 지방 들어가서 상황 종료....
도대체 머ㅜㄹ까요... 뭘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찔리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ㅠㅜㅠㅠㅠ
편지라함으로써 예상되는게 내 책상 왼쪽 두번째 서랍... 편지나 추억거리등등을 보관해 두는 곳,
1. 예전여자친구와의 편지,
애가 아직 완전 순수해요, (집이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어머니도 완전 혼전순결 원하시는 순정파이시구요, 조선시대 정도라고 보시면됨,) 그리고 저도 집에선 어머니 아버지가 보기엔 술은 많이 먹는 편이지만 여자관계는 참 깨끗하다고 생각 하시거든요, 그리고 그게 맞구요 (저 마법사,) 근데 예전 여자친구랑 막 가슴을 만지느니 뭐니 더 만지지 말라니 등등등 의 편지가 아직 보관되어있네요, 솔직히 여자친구 그렇게 많이 사귀어 보진 않아서, 버리기도 아깝고,,, 한 번씩 보면 추억도 되고,, 그래서 일단은 보관해두었는데, 얘가 그 내용을 보고 쇼크를 먹어서 더럽다고 생각 한거나...
2. 담배...
담배 배운지는 2년정도가 넘었어요, 집에서 아직 모릅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 담배는 항상 편지 담는 둘째 서랍에 놓아 두거든요... 부모님께서 알면 나이 23살 먹어서 오냐 니알아서 해라는 개뿔, 뺨 정확히 59대 맞고 호적 파일 기세, 어머니는 엄청난 쇼크를 먹을 것 같구요,,, 몸에 안좋은건 알고, 부모님 다 싫어하는 거 아는데, 그래도 술마시면 좀 생각이나네요, 물론 자주 피진 않고, 술마시면 잊지않고 피는 정돈데, 술을 좀 자주마셔서... 여튼 결론은 얘가 담배 보관해둔 걸 봐서, 내가 집에서 담배 안피는척, 깨끗한 척, 어머님의 말씀에 참으로 순종하는 착한 아들인양 하는게 가증스러워 보여 더럽다고 할 수도 있구요...ㅠ (그런데 솔직히 담배 빼고는 집에서 부모님께는 깍듯이 대하죠...)
3. 마지막으로 담배 관련된 편지
친한 친구중에 유일하게 편지 써준앤데 걔한테 편지 한 번 했을 때 담배드립이 있었거든요, ㅠㅠㅠ 일단은 그것도 다 추억이니 하고 둘째 서랍에 보관하고 있었는디...ㅠㅠ
이 중에 이유가 뭘까요,,, 제가 하도 답답해가지고, 걔 붙잡고 계속 물어봤어요 근데 울면서 대답을 안함, 몰라 나가 나가 나가 나가
그래서 난중에 진정좀 해라고 놔두고 다시 한 번 더 물어봤는데 역시나 대답 절대 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답답하네요 왜 더럽다고 하지 시발ㅜㅜㅜㅜㅜㅜ
동생한테 아르바이트 한 거가지고 나름 뭐 사주고 뭐사주고 하는데 이젠 잔소리조차 못할 입장.... 도대체 뭐 때문에 그런걸까요.... 내가보기엔 담배때문이면 계속 말해라고 물어봤을 때 말을 바로 할 것 같은데,,, 끊으라는 식으로
계속 말 못하겠다. 안하겠다가 아니라 못하겠다는 식으로 말하네요...ㅠㅠㅠ 아 모르겟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