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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토스전 타링링 빌드를 배워보자
게시물ID : starcraft2_20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흥귀족
추천 : 1
조회수 : 111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5/05 20:17:59
gsl에서 방금 언급한 그 글입니다 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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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입니다.
 
 
 
 
1. 선발업 또는 선앞 빌드를 선택합니다.
 
2. 적절한 타이밍에 저글링 스피드업을 해줍니다.
(가스 채취는 잠시 중단합니다.)
 
3. 일꾼을 적당히 23~28기 채운 뒤 저글링을 20기 가량 뽑아줍니다.
 
4. 4차관이 오면 쉽게 막고 이깁니다.
 
5. 상대방이 러시를 오지 않으면 저글링을 전진배치 시켜봅니다.
- 언덕 아래쪽으로 수정탑 공사를 하기 시작하며, 파수기를 확인했을 때는
3관문 확장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플레이, 가능하면 앞마당 취소를 노리는 저글링 견제.
그렇지 않을 경우 암흑기사나 공허포격기에 대비하여 추가 여왕 생산 및 포자촉수 건설.
 
6. 가스 채취를 재개하며, 상황에 따라 저글링의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번식지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적당히 눈치봐서 별 위협이 없겠다 싶으면 업을 먼저, 뭔가 수상하면 번식지를 먼저.
이 두가지가 끝난 이후 가스가 50이 모이자마자 맹독충 둥지를 짓습니다.)
 
7. 일꾼을 화끈히 충원하며, 저글링은 언제나 빈집을 갈 수 있다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8. 부화장을 추가 건설합니다.
공허포격기나 암흑기사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것 같으면 추가 확장기지에,
영 불안하면 자신의 영역 안에 추가 부화장을 건설합니다.
 
9.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정찰을 하면서 눈치를 봅니다.
(눈치 보는 비법은 글로 쓰기 애매하고 어렵습니다. 경험을 많이 해보라는 말 밖에...)
 
9-1. 왠지 5~6관문 올인푸시 냄새가 난다.
- 잠복업을 누릅니다. 잠복 맹독충으로 파수기 대박이 날 경우 필승. 질 수가 없는 게임이 됩니다.
 
9-2. 몰래 우주관문을 갈 것 같다.
- 둥지탑을 올려주면서 타락귀 생산 채비를 합니다. 둥지탑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우주관문은 잘못된 추측, 알고보니 관문푸시' 일 가능성에 대비하여 가스를 아끼지말고 맹독충에 투자합니다.
 
9-3. 관측선을 대동한 4~5관문 푸시 일 것 같다.
- 맹독충의 원심고리 업 또는 대군주의 이동-수송 업을 해줍니다.
이 경우가 가장 까다로운 경우인데, 일단 잠복 맹독충이 통하지 않으므로 힘으로 밀어내야 합니다.
전술로서 극복해야 되니 컨트롤 방법을 익혀보세요.
바퀴나 히드라와 달리 맹독충은 역장에 갇혀서 상대 병력 근처에 배치되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유일한 문제가 역장에 의해 들러붙지 못할때인데, 그점을 이용하면 효과적인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어택땅을 한다 -> 뒤로 뺀다 : 의 간결한 컨트롤만 해 줘도
역장 안에서 상대 병력 근처에 있는 녀석은 어짜피 맞아 터져서 데미지딜,
역장 밖으로 빠진 녀석은 역장이 없어질 타이밍에 다시 들이받을 준비를 하면서
추가 병력을 빠르게 충원하여 역장에 의한 규모 손실을 보충.
이렇게 하면 관측선을 동반하고 역장이 10방 나오는 프로토스의 병력도 저글링 맹독충으로 수비가 됩니다.
 
9-4. 거신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 이 경우 추적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프로토스의 대공능력이 우월하지 않습니다.
대군주의 이동-수송업을 통해 상대방의 거신 머리위에 맹독충을 떨구는 전술을 이용하여 압승할 수 있습니다.
여유가 있을 땐 타락귀를 조합해주는 것도 상당히 좋습니다.
 
9-5. 온리 점멸 추적자 일 것 같다.
- 점막 위에 들어오면 넓게 감싸는 무빙을 통해 감싸먹는 컨트롤을 해줍니다.
이 때, 추적자가 점멸을 이용하여 후방으로 후퇴를 하게 되는데 절대 무리해서 따라가지 않습니다.
점막 안에 들어오면 저글링 손해 조금 보더라도 무빙만 하여 몰아낸다는 개념으로 버팁니다.
이후 히드라리스크나 감염충을 추가해주지 않으면 더블링만 가지고는 온리점추를 잡긴 버겁습니다.
 
9-6. 결국 순비하는 순서의 차이이다.
상대방의 패턴에 맞춰서 이것 저것을 눌러주는 순서가 달라 질 뿐,
결국 모든것을 다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여 원심고리업이 끝난 맹독충을 드랍할 준비까지 완벽히 됐는데 상대가 선공을 오지 않으면
대군주 맹독충 드랍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일꾼을 노려줍니다.
 
10. 한타싸움
컨트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타락귀 : 1번부대
저글링 맹독충 : 2번부대
맹독충을 품고있는 대군주 : 3번부대
라고 가정했을 때,
1번 어택땅 2번 상대방의 등쪽으로 강제무빙, 3번 상대방의 머리위로 드랍
이후 다시 2번 적당히 무빙 된걸 확인 한 뒤 어택땅으로 전환, 1번 상대의 잔여병력에 타락 난사
3번부대 전부 퇴각
 
11. 그 후
인구수가 비슷하고 컨트롤이 완벽하다면, 그리고 상대가 파수기 의존도가 높다면
한타싸움에서 대승을 하고 gg를 받아 낼 수 있습니다.
다만 점멸 추적자 비중이 높거나 집정관등을 적절히 조합해줘서
저그가 반반싸움을 하게되거나 한타싸움을 지게 될 가능성도 있는데,
그때는 다음과 같이 전환 할 여유가 생기면 베스트입니다.
 
11-1 타락귀를 전부 무리군주로 전환한다.
- 혹시 상대방이 우주관문을 보유하고 있다면 타락기 셋 정도는 보험으로 남겨두세요.
 
11-2 감염충의 병원균 분비선을 미리 눌러두었다면 추가병력으로 감염충-저글링을 조합한다.
- 한타싸움 이후에 프로토스의 차관 추가병력은 거의 90% 올추적자입니다.
200싸움을 끝낸 뒤 업그레이드 잘 된 저글링 다수가 순식간에 나오고 진균번식으로 추적자 다리를 묶는다면
추적자따위 먹는겁니다. 우걱우걱
 
12. 돈이 매우 남는 상황이라면 한타 교전 이후 추가병력을 감염충 - 울트라 조합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미네랄 6천이상 가스 5천이상정도라면 말이죠...
 
 
 
 
ps) 리플레이를 참조해주세요
 
 
 
 
ps2) 프로토스분들을 위한 타링링 격파체제
 
타링링을 상대로 최강의 체제는 점멸추적자 + 파수기 + 집정관 입니다.
파수기로 걸어오는 맹독충을 차단하고 추적자로 드랍오는 대군주를 점사하며
집정관이 들러붙는 저글링을 녹이면 타링링을 상대로 대승 할 수 있습니다.
 
타링링으로 집파추까지 이기려고 하는건 크나큰 욕심입니다.
완벽한 카운터 체제까지 이길 수 있는 빌드는 없습니다.
물론, 당연히 바드라로는 집파추를 잡을 수 있습니다.


-----왼쪽해설 엔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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