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반 있었는데
거의 다 수다.
첨 사람은 일 얘기 하다가
길어져서 이것저것 한참 하다가
그 사람은 가고
그 담 사람이랑 운동 얘기 좀 하다
마지막에 오랜만에 본 사람이 있어서
그집개 우리집개 얘기 한참 하고
나가는 길에
또 최근에 알게 된 사람 만나
왜 내수업 안 오냐고 따지다가
젊은이의 삶이란 바쁘고
꽉 찾다 뭐 이런 애기 듣고
집 오니 날이 저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