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바빳던하루 저녁 뭐해먹나.

물1.5리터즘 마시고2시간즘지난후 장실가면뭐라 설명할수없을정도로 시원한아웃풋을경험하게된다. 

축복이다.

저녁 뭐해먹지? 청국장 먹고픈데 엄니가출몰하지안으신다.

 꼭 준비안됫을때 폭풍처럼들이치신다.

낼은 두가지일을보러가야한다.

전철내려서 좌회전해서한군데 들리고 다시 전철역을관통해서 강을건너면병원이다.

약타서오면되는디. 

아무래도병원먼저들렷다 좌회전하러가야겟다 거기가면짐이생기니참 계획적인넘이란말이지 ㅋ

우연히 알게된 청년채널 20번이상 암수술을하던중 신경과 근육 골격등에 장애가 생기고 턱걸이에 도전햇다던 굇수. 

이런인간 승리 멋지다. 

https://youtu.be/O0ptxPKsk1I?si=p0ihGvy3ezRKHLTX


내가 격은병에대한인터엣카페를오랳할동하며 종종이런인간승리 사연들소개하곤햇었지만 싫어들한다.

불행이 닥치면 거기 맞서 싸울생각하는경우는정말극소수고. 그중성공하는경우는더더욱극소수인데. 

그럼나머지들은뭘할까? 승리한자들을깍아내린다. 

그래야 자신이덜초라하고 지금의 나약함과 나태함에 당위성을얻는탓이다.

내가격은병은 99%이상이 장애가생기고한해 수십만명이 격는데 그중 약 2% 정도만수술을한다.

이 수십만명중 대부분은베이스로 중증장래를깔고시작하지만 차츰 경증으로 회복하고 

약 3분의1은중증장애 그대로 고착되고 아주특이하게  1%미만의 돌연변이들이 스스로극복해낸다.

나머지들은그외다수로서 모두까기만하며 자신의정체를 합리화한다. 

그것마저안하면 추한 현실을견딜수가없다 인간은....

뭐 사실노력한다고 해결되는그런수준이아니긴하기에
게으르다 탓할수도없다.

 마비란장애는 상상도안가는거다.

간좁적으로 억지로 설명을해본다면. 

당신은 등에 날개가 태여낫을때부터잇었움. 

이제부턴 그날개로 날개짓을해서 날아다니는삶을살아야한다.짐작이가시나?? 그러니 그 엠마왓슨?? 킬빌처럼엄지발가락 엄지 엄지하며 풀어서 재활성공하고 그럴수잇는 그런종류가아니기에 매해 수십만명이 포기를한다.

그렇기에 더 앞도적인 변명을해댄다. 

내 장애는 너와는 레벨이 다른거여서 난불가능한거고 넌 나이롱여서 성공한거라며 합리화한다 최소한스스로무너지는건 막잔아.

그러니 인간승리의 남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느껴지질안는다.당연한거다. 

너무도앞도적인 절망앞이니.

난 전략을달리세웟었다.

 죽은중추신경을살릴순없다.

하지만 말초신경은 살릴수잇을거다.

없던신경도 2년이면자라난다고한다. 

드게 신경가소성이란다. 

2년이면 딱 의료보험지원기간이니 2년만 재활병원입원하자고. 말도안되더라. 

별의별짓을해도 꿈쩍도안하고 어쩔땐 움직여보려고 부들거리다보니 자극없이 사정이 되기도하더라.

어린물리치료사들이 손을잡고 움직여봐요. 

라길래 움직이려고 부들거리는데  손은꿈쩍도안하는데 사정을해버리네 ㅋㅋㅋ 난감 ㅋㅋㅋㅋ 이...럴수도잇구나...

매일하루 15시간이상 말초신경을자극하는 훈련을 하며죽은중추신경을 대신할 새긴경이 자랄 토대를만들려햇고.

 1년 8개월 즈음에 움직임이 생겻다. 

그저 꿈틀정도엿다. 대단한성과엿다. 

누군간말햇다.

 잠좀자라. 그런다고되는게 아니다 라고.

인간은참 멍청한수준으로산다. 

누군가 물엇다 얼마나걸렷냐고. 한2년즘걸렷다하니. 

어느날 그가내게 말햇다 2년이면된다며?

 아무말도해줄수가 없었다.

 나랏님도 그 지능을 해결해줄순 없을거다.

윤석열이대통령되고 그냥반이 말햇다. 

법만공부하던학자같은사람이니 경제는 조금어려워질건데. 

그래도이겼으니 됫다고.

쓸데없는 잡소릴 잔득해버렷네. 

ㅈㅅ ㅈㅅ 
이미 한참적은거니 그냥올릴거임. 

이리길면 오타 쩌는디 아몰라 배째. 워쩔겨 ㅋㅋㅋ 


컬투쇼.

80넘은깜닭할머니 급하게 4차선도로를무단횡단하시다 경찰에걸림. 할머니 그렇게 앞만보고 무단횡단하기면 큰일나요.
급한할머니는 외치심

 곧 죽는다 샹것아..

저녁 뭐해먹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