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으로 2행시 해보겠습니다.

"낭만적이십니다, 어르신." 고장 난 차를 둘러 보던 사내가 말했다. 노인은 얼굴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우며 답했다. "예, 좀 그런 편이지요." -드라마 도깨비 16화 중-

지금 생각해보면, 맞을 짓을 했긴 했음. 버르장머리가 없었음.

우리는 패지는 않고 교무실에서 면담을 했죠.

방송을 해서 급식비 안낸 애들 교무실로 불러가지고ㅋㅋㅋ

완전 챙피해서 가보면 우리학교 일진들 다 모여있던 ㅋ 덕분에 일진 취급...

그땐 못느꼈는데 선생들이 참 배려없고 무감각했던거 같습니다.ㅋㅋㅋㅋ

중1때 담임 선생님이 저런 느낌이었어요. 체육 선생님이었는데, 빠따로 때리는 체벌을 하기는 하지만 맞으면서도 전혀 기분은 나쁘지 않았던... 참 인간미 있는 체벌?이었죠. 고등학교 때까지 연락하다가 제가 외국으로 나가면서 연락이 끊겼는데 잘 계시나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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