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UQ6DOhzj6Y 외국인들 한식 반응보는데 유튜브 보는데.. 부대찌개는 반응들이 다 엄청 좋더군요.. ㅎㅎ 햄, 스팸, 소시지, 마카로니 등등 같이 있으면 안될 애들이 다 모여있다고.. 그냥 막 아무거나 다 때려넣은것 같은.. 그냥 먹다남은 음식이거나 음식물 쓰레기 취급을 하기도 하고
특히 외국 사람들은 대부분 스팸은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고기라고 생각하던데.. 맛을 보고 나면 다들 반하는..ㅎㅎ
캄보디아 남쪽에 캄폿이라는 작은 도시가 있어요. 인구 3-4만 정도 되는 소도시로 두리안이랑 후추로 유명한 곳인데, 한국 사람은 이 도시의 존재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당연히 여기 사는 한국인도 거의 없습니다(제가 있었을 때 딱 4명 있었어요) 근데 거기 뜬금없이 감자탕집이 생기더라구요. 알고보니 한국에서 외노자로 일했던 사장님이 귀국해서 차린 가게인데 예상외로 한국 감자탕의 맛이 잘 재현되었더라구요. 이 식당에서 김치도 팔길래 자주 들렸는데 갈 때마다 손님의 대다수가 외국인(백인)들... 감자탕이 생각보다 외국인 입맛에 잘 맞는가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