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이 7주년 결혼기념일이였어요.
결혼기념일에 맞춰서 여행가려고 했는데 숙소가 다 예약이 차 있어서 이번주 토,일요일 1박 2일로 여행가게 되었어요.
아내가 아이 키우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아이가 발달이 느리다 보니 평일에 어린이집과 함께 언어치료로 금요일 빼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센터에 다니느라 아내 본인의 삶은 없어서 많이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었어요.
이번 주말에 가는 호텔이 키즈 스위트룸이 잘되있기도 하고 평도 좋고 시설이 4성급 호텔이라서 가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후기를 많이 읽어보았는데 조식도 잘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 이야기 하는게 쑥스럽기도 하고 하다보니 자유게시판에 글은 잘 안 올렸는데 앞으로 가끔씩 자유게시판에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을 자주 가고 싶은데 여러가지 여건상 쉽지는 않았는데 이번 주말에는 일 생각 안하고 아무 생각없이 즐기고 올 생각입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