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PC 로그인 상태로 글을 쓰네요. 쑥스럽고 민망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자축 겸 놀아보자 시작한 이벤트가 하나 있는데, 신청율이 민망할 정도로 적어서
혹시 오징어 동지들분 중에 필요했던 분이 있다면 빨판다리 들으시라고..ㅎㅎ 홍보글 올립니다.
시작한 지 1n년 되는 문신집이고, 내뱉은 공약 이행률 99.9%를 자부합니다만
스타일 취향을 많이 타는 일이다 보니, 포트폴리오 전부 확인 후 신중하게 결정하셧으면 좋겟습니다.
대강의 자축 내용은 컬러기사1급(나름 국가자격증) 합격한 기념으로 컬러잉크종류 많이 들어가는 그림 대상 무료 혹은 12만원 (절대현금박치기. 5만원권 3장 내면 팁으로 간주하고 안 거슬러 드리니 무조건 잔돈 챙겨올 것)이며 나이제한 및 건강상의 이유로 신청이 불가능한 분들의 예시와 주문 및 예약 방법 등은 신청페이지의 상세글을 읽어 보시면 됩니다.
제 맘에 쏙 들 정도로 예쁘게 나온 타투는 완전히 아문 뒤 다시 한번 방문주셔서 발색사진 좀 찍어달라 부탁드리고 있으며, 각종 사진찍기 민망한 부위는 신청 자제 부탁드립니다.
(본인은 괜찮다 해도 블로그에서 글이 짤립니다. ㅠㅠ)
위생은 뭐... 최소 피부관리실 이상 실험실급 사이 유지중이며, 멸균기 돌리면서도 1회용 팁 사용중입니다.
대한민국 내에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을 가더라도 그 정도는 신경 써요.
아픈데 왜 하냐, 징그럽고 무섭다고 하시는 분들도 취향이니 이해 합니다. 저도 제 손님들이 왜 하는지는 워낙 이유가 다양하셔서 ㅋ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네요. 일반 이용이라면 제가 손님 의도를 최대한 듣고 반영해 맞춰 드리는데, 이벤트 작업은 제 스타일 혹은 하고 싶었던 (해보지 않은)표현법 쪽이 좀더 비중이 큽니다.
처음 해보는 분 보다는 미니타투라도 다른 곳에서 한두 번 해 본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벤트라고 의욕에 차서 무조건 큰거 주문넣었다가 중도포기하시면 제 눈도 맘도 많이 아파요. ㅠㅠ
어래 사진은 딱 1분 신청하신 거 발색 선 각질샷(ㅠㅠ)입니다.
4일 텀으로 작업하면 사진찍을 때 저래 나와 버려요 ㅎㅎㅎㅎㅎㅎㅎ
(반대색끼리 각질에 묻어서 괴랄망측하게 나옴. 다 아문 후 사진찍으로 다시 올수 있는 분이면 좋겟습니다)
출처 | https://tattooraccoon.tistory.com/1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