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향을 사놨는데 선물로 귤이 한박스 들어온지 며칠이 지났어요~
황금향은 이제 살짝 쪼글해지려고 하고.. 귤도 도저히 다 못먹을 것 같아 당근에 나눔 차원으로 500원에 황금향 5개, 귤 9개 가져가시라고 글을 올렷어요. 1분도 안되어 예약됨ㅋㅋ 자꾸 메세지 오면 불편하니 바로 예약중으로 바꿨거든여?!
근데 다른 분이ㅋㅋ 제가 예전에 올린 영양제로 채팅 거시고
영양제값에 오천원 얹어서 과일이랑 같이 구매하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의리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거래가 이미 잡혀서 과일은 안되고
대신 영양제 천원 깎아드릴테니 구매하시겠냐 했더니
귤 사고 싶어서 같이 사려던 거라고 쿨하게 거절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귤이 뭐길래… 필요도 없는 영양제까지 얹어서 사시려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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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드도 3만원짜리도 27500원에 올렸는데 안팔려서 시무룩한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