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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38546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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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8
조회수 : 54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5/01/14 22:53:54
제목 그대로여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 다치고나서 정말 오랜만에
저녁 산책을 했어요
어제 눈비가 와서 공기는
습기를 잔뜩 머금었지만
산책 시작할 땐 바람도 안 불어서
가벼운 패딩 하나만으로도
따뜻하더군요^^
룰루랄라 음악을 들으며
공원을 걷다보니
그제야 좀 숨이 트이고
시야는 명료해져서
아직까지 나무에 달랑달랑
매달려 있는 열매들과 흐린
하늘 사이로 겨우 얼굴을 내민
별 하나가 참 잘 보이더이다~~~~
우어~~~~ 이게 사는거지!!!!
함서 걷다보니 점점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는게 느껴져서
집으로 돌아와 얼릉!!
오뎅탕을 끓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
다 끓이고 난께로
왠지 국물이 짜게 느껴져서요
아들꺼 한 그릇 퍼주고
줄어든 냄비에 배추를 막막 잘라서
빠트렸습니당!!!
왠지 배추가 갑자기 먹고 싶어서요
그리고 후식으로는
누텔라!!!! 이거 먹을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저 스틱과자가
넘나 째끔이어라;;;;;
제발 내일쯤은 울나라 국민들
모두가 발 좀 쭉~~~편히
뻗고 잘 수 있게 제발 쫌!!!!
잡혀갔음 더 바랄 것이 없겠네요ㅠㅜ
기도 만땅 올리고 자야겠어요;;;;
아, 오유분들!! 내일 날이 다시
추워질 것 같아요~~~~
핫팩!! 두꺼운패딩 미리
챙겨놓으세요!!!
평소 아침 안 드시는 분들은
컵스프라도 뜨겁게 돌려서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속이 비면 더 추우니까용!!!!
그럼 전 뜨끈한 이불속으로
들어갑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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