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를 한단 사다가 매번 말라 버리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들어 못먹게 되 버리고 하는게 아까워서...
화분을 사서 한번 시도해봤다가....
겨우내내 파 한번 안사고 싱싱하게 잘먹고 있습니다.
쪽파는.....전에 파김치 하다가 너무 잔뿌리들 손질 귀찮아서.....걍 심음
근데 쪽파도 잘라도 바로 잘 자라나네요 ㅎㅎㅎ
가끔 물이나 주고 영양재 사다가 주는정도만 신경쓰는데....
거 참 생명은 신기하고 강하다란 생각이 듭니다.
어느새 꽃이 보이네요....그래서 사진 한번 찍어보고.....
사진에 나온 창문에 먼지쌓인거 확인하고 봄되면 대 청소 한번 찐하게 해야겠다 맘먹게 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