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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대자연의 어머니가 각 생명의 요청에 따라 수명을 결정하고 있었다.
강아지는 20년... 새들은 40년.... 사람은 60년.....
그런데 유독 긴 시간을 요구하는 생명이 있었다.
"100년을 바라느냐?"
'아니오 그것도 짧습니다.'
"500년을 바라느냐?"
'더는 안되겠습니까?'
"좋다 그럼 너에게 1,000년의 수명을 주마.
대신 다른 생명에게 영향을 줄이기 위해 행동에 제약을 가하며
다른 생명에게 이로운 일을 하며 살거라..."
그리하여 세상에 -나무-가 탄생하였다.
- 가끔씩 커다란 나무를 바라볼때면 경외감이 들며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