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91%가 '멋대로 생각' 습관…정신건강 적신호 | 연합뉴스
임의적 추론이란, 자신이 단편적으로 경험한 것과 사소한 것 몇 가지를 알게 된 것만으로
전체를 함부로 편견을 가지고 단정을 짓고 ~구나 하고 판단하려 드는 행위라고 하며,
선택적 추상화는 이런 추측에 더해서 생각을 확장해서 ~할것이라고 함부로 추측까지
하는 상태이며,
개인화는 모든 일을 자신과 연결시켜서, 남이 당한 사건 뉴스를 보고 특정인에게 당한걸
떠올린다던지 하는, 모든 것을 자신과 연결짓는 태도를 뜻하며,
이분법적 사고는 흑백논리에 이럴수도있고 그럴수도 있지가 불가능하며,
파국화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고 쓸데없이 걱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고맥락에 눈치 문화와,
다양성과 관용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 등의 폐해라고 봅니다.
예시를 들어서(절대 나쁜 의도는 아닙니다.
임팩트가 강한 얘기여야 사람들이 이해할 거 같아서
한 말이며, 실제 학대나 폭력 피해자에게 이렇게 함부로 판단하고
2차적으로 가해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작성한 겁니다)
어떤 사람이 친족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말하며
이런 이야기를 단순히 몇 가지 하면,
(모든 가정사를 말한 것도 아닐테지만)
그 사람을 그 사람 자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친족 성폭력으로만 이미지를 굳히고 판단을 하려 하고,
그 사람 개인의 가치관이나 그외에 다른 인생사, 취향은 생각하려
하지 않는 게 "임의적 추론" 이며,
그 사람이 어쩌다 무언가에 대해 싫어하는 반응을 보일 때
(학대받고 자란게 아니어도 살면서 무언가에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거나 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학대받고 자라지 않아도 다른 사람과 갈등일어나서 다투기도
하고 화내는 일도 있습니다.)
추측을 하며 성폭력과 연결짓는 게 "선택적 추상화"이며
뉴스에서 직장 내 갑질 관련으로 나오면
특정 직장동료, 상사, 사장 등을 떠올리며 욕하는 것은
"개인화"입니다.
예를 들어, 임대아파트 사람들 중 4-5명 소수 진상을 만났는데
임대아파트에 몇천, 몇 만명이 거주하는데
임대아파트 사람들에 대해 편견을 가지는 것도
"임의적 추론"에
임대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도 저마다 태도와 생활모습, 가치관 등
다른데 "이분법적 사고"를 하고있는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이런게 개인주의 문화보다는
눈치를 보고 압박을 주고, 다양성과 관용에 대한 폭이 좁은
사회가 더 이런 심리적 경향이 강해보입니다.
한국인의 90%가 한가지 이상 해당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