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무의 후손으로 알려진 손빈이라는 사람이 있는데요. 평화는 무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했던 계릉전투와

마릉전투의 승리로 복수에 성공하고 군사전략가로 이름을 떨친 사람입니다. 그의 선조인 손무는 제나라출신이지만

오나라에서 활동해서 오손자로 불리고 손빈은 제나라에서 활동했기때문에 제손자로 불리죠. 손자병법의 저자

손자는 손무인지 손빈인지 기록이 확실치가 않았는데요. 하지만 중국에서 손빈병법이 발견되어 손빈이 알려져

손자병법은 손무의 저술이구나 하는게 밝혀졌죠 . 손빈에게는 방연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함께 귀곡자에게

병법을 배워 친한 사이였죠. 하지만 손빈의 재능을 시기한 방연의 계략으로 무릎뼈의 슬개골이 잘려지고

불구의 몸이 되고말죠. 하지만 손빈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돼지우리에 갇혀 똥까지 먹고 미친척까지

하면서 방연을 속이고 마릉전투로 방연을 죽이고 복수에 성공하죠. 오자서와 손빈 그리고 와신상담의

오왕부차와 월왕구천은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