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글을 올리고 난 뒤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해 보게 되었는데. 생각 해 보니 매일같이 자학을 했었고, 혼자 있을 때는 자살 생각 밖에 안했고 ,가끔씩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적으로 자해까지 했었네요(펜으로 목을 찔렀어요 그때는 대수롭지 앟게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하니 심각하네요). 그 때는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자살 같은 걸로 장난도 치고 농담도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슬프네요. 아무래도 정신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만 질문을 하자면 인간이 어째서 존엄한 존재죠?,어째서 존중 받아야 할 당위성을 지니고 있죠?, 어째서 어째서 인권이란 영역은 사회에서 신성불가침적으로 받아 드려 지고 있죠? 어째서 인간은 행복해야 하죠?
시간이 날 때 마다 생각이 나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지만 답을 도저히 모르겠군요.
저번 글에서 어떤 분이 자기 검열이 너무 심하다고 해서 이번에는 마지막에 굳이 뭔가 남기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