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이 퇴근길, 집 앞에서 흉기를 든 괴한에게 습격당해 얼굴과 팔을 크게 다쳤습니다.가해자를 잡고 보니 피해 여성과 대학 시절 같은 학과에 다니던 동창이었다고 합니다.가해자는 "피해 여성이 자신을 SNS에서 무시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기획했다고 경찰에 얘기했습니다.하지만 조사해보니 둘은 동창이긴 하지만, 피해 여성은 가해자를 잘 알지도 못 했다는데요.
(중략)
<인터뷰> 김종욱(팀장/일산경찰서 강력2팀) : “피해자의 근무지로부터 피해자의 집 앞까지 25km 가량을 미행합니다.”
다급하게 도망치는 남성, 이미 A씨의 얼굴과 팔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뒤였습니다.
..
잊고 지냈던 동창에게 이른바 ‘묻지마 습격’을 받은 A씨.
성형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은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
진짜 아니 살아남는ㄱㅔ 매일의 도전인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