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3년째 운영중인 여사장입니다 평소 알바분들과 친하게 지내고 지금까지 알바분들끼리 불화한번 없이 회식도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모습만 봐왔어요~
근데 이번 여자알바분들 2명이 (저 없이 두분이서 5시간을 같이 알바함, A,B로 구분하겠음) 사이가 안좋아요; 이게 그냥 넘길수 없는 수준인게 처음 2주간은 그냥 서로 어색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알고보니 A분이 철저히 B분을 무시하던거였어요 한두달 더 일찍 하시던 분이 A분이고 B분은 예전에 하다가 쉬고 다시오신상황 입니다 그래서 제 나름 두분다 각각 친하고 해서 이런상황이 올줄은 몰랐는데... B분은 워낙 밝은분이라서 A분한테 친근하게 다가갔고 항상 음료진행상황, 배달상황, 손님, 홀 상황을 말해가며 일을 해왔는데 A분이 철저히 무시해왔고 어제는 아예 대답자체를 한마디도 안했다는 겁니다. 아무말 없이 화장실가고 아무말 없이 건너편가게서 간식사오기등등,.. B분이 한달을 참다참다 저한테 말을 했고 저는 두분이 오면 바로 퇴근인 상황이라서 그저 안친하다고만 생각했지 이런 상황인지를 몰랐던거예요 근데 저있을때나 제 자식들 앞에서는 웃으면서 말하고 cctv로 보면 서로 지나가는 길도 안비켜줄정도로 하고있더라구요ㅠ 와...진짜 이런 스트레스는 처음이라서 밥도 안넘어갑니다 두분 친하게 지내라고 간식도 간간히 사주고 연어초밥 사주고했는데...ㅠ B분도 대체 자기한테 왜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물어봐도 아니라고만 한답니다. 저도 아무리생각해봐도 답을 모르겠어요ㅠ 얼마나 답답했으면 B한테 A분 남자친구한테 끼부렸냐고까지 물었습니다.. 몇일 고민해봐도 답은 A분을 자르는건데.,.. 해고권고를 한달전에 해야한다는데 앞으로 한달을 또 이꼴을 봐야하는걸까요? 이러이러해서 나가라고하면 B가 말한것처럼 느껴질까봐 그것도 조심스럽습니다! 현명한 방법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