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2 학생입니다. 그 친구는 키작고 얼굴도 예쁘고 귀엽게 생긴데다 성격도 애교많고 아무한테나 잘 치대서 다들 좋아하는 애였어요 학용품이랑 담요, 공책같은 것도 전부 핑크색에 체리 무늬로 도배돼있고 옷도 진짜 무슨 드라마 여주처럼 입고 다녀서 쌤들까지 알만큼 우리학교 유명인사였거든요 별명도 인간체리 인간핑크 막 그렇고... 솔직히 저도 걔한테 관심이 없진 않았는데 오늘 학원 건물 비상구에서 걔가 계단에 걸터앉아서 담배피는걸 우연히 목격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그 상황에 어떤 생각이 드셨을 거 같아요?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