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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입시를 시민단체 추천으로?
게시물ID : medical_20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thetique
추천 : 4
조회수 : 91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0/08/25 10:20:01

오늘 보건복지부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공공의대 입시전형에 시도지사 추천이 상당수 포함된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 해명자료라고 내놨는데 

더 가관이네요...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입학정원의 2-3배를 선발한 후 거기에서 면접 봐서 뽑는다고 합니다. 

 

시험은 아예 없나보네요... 

 

참으로... 공정...하네요...

 

그리고 왜 이렇게 무리한 시기에 의료계와 전혀 협의도 하지 않고 몰래 추진해왔는지... 왜 이렇게 억지로 밀어붙이는지도

대략적으로 짐작은 가네요... 

 

민주당의 지지기반이 되는 지역에 시민단체 추천으로 입학하는 공공의대라.... 과정은 공정할 것이고... 결과는 정의로울...

아..아닙니다... 여기까지 할께요... 

 

2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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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10:26:25추천 0


댓글 1개 ▲
2020-08-25 10:31:03추천 1
제가 올린 건 새로 만든다고 하는 공공의대의 입시 전형에 대해서 어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인데 전혀 무관한 내용을 올리시는 이유가? "전문가 단체" 와 "시민 단체" 가 2-3배수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뽑는다는 내용을 8월 24일 발표한 것입니다.

달링님이 올리신 건 이미 지금 존재하는 입시 전형이구요. 두개가 전혀 무관합니다. 공공의대는 그러니까 아예 필기시험 자체가 존재하질 않는거에요.
2020-08-25 10:35:46추천 0
이미있는 도지사추천에 전문가들과 시민단체가 추가돼 더 중립적으로 한다는말처럼 보이는데요. 얼마나 틀린건지...
댓글 2개 ▲
2020-08-25 10:41:36추천 1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시도지사와 관계 없다고 써놨습니다. 그리고 저게 중립적으로 운영될거라고 보시나요? 기본적으로 의대 입시에 필기시험이 없고 "무슨무슨 위원회" 에서 그냥 2-3배수 뽑고 서류심사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는데 저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최근에 시민단체 추천으로 선발된 김복동 장학금의 수혜자 명단입니다.

2020-08-25 10:46:29추천 0
장학금은 기본요건 되는 사람중에 심사해서 그냥 돈 주는거고
의사는 우선 공공의대에 들어가도 공부해서 시험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공공의대 들어가면 무조건 의사면허를 주는건가요?
그냥 주는거면 말되안되는 특혜라 당연히 반대 하겠지만요.
2020-08-25 10:43:24추천 0
그러니까

고교졸업 - 대학졸업 -지역에 배정된 인원중 일부 시도지사 추천 (배정인원의 2~3배중 일부인원 추천)
- 전문가+시민위원회 심사 - 공공의료원의 서류, 자격심사+면접 후 최종결정

아닌가요???

최후 결정 후 입학 하더라고 의사의 직무를 하려면 공부해야하고
그 후에도 의사로서 활동하려면 시험은 동등하게 봐야 할텐데??
저정도면 최소 요건은 충족 되는거 아닌가요??
댓글 2개 ▲
2020-08-25 11:01:16추천 1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정원의 2-3배 전원 (일부 인원 아닙니다) 을 시민단체 및 전문가 단체에서 추천한다는 거에요
블로그 내용을 잘 보세요.

그러니까 악마 신전님께서는 공공의대 입학할 때 객관적으로 점수가 나오는 필기 시험이 없어도 괜찮다고 보시는 거네요.
많은 학생들이 의대를 가기위해서 정말 피똥싸면서 공부하고 대다수는 지원 조차 못해보는데
'전문가 + 시민위원회가 ' 서류 , 면접 만으로 뽑아도 괜찮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의할지는 모르겠네요.
2020-08-25 17:17:51추천 0
입학시 필기시험 점수는
고등학교성적+대학교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지 않나요??
물론 학교마다 수준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최소한 대학성적 4.0 이상은 되야
서류심사에 통과 할테고,
입학 하더라도 무시무시한 의과 공부를 버티지 못하고 의사시험에 탈락하면
의사활동 못하는 거잖아요?
2020-08-25 15:05:43추천 0
이게 사실 미국 대학 입시와 거의 비슷한 거에요. 미국 대학들도 이제 미국판 수능성적 SAT 같은 시험의 성적은 요구하지 않는 추세이고, 고등학교 성적과 학적부 추천서 등으로 선발하는데 입학사정위원회로 여러 지역 인사들을 모아서 진행하는 걸로 압니다. 공공의대 입학생도 학부 성적과 여러 활동 등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선발하겠다는 얘기같은데 한국 문화는 시험점수로 우열을 객관적으로 가리는걸 선호하는 문화라서 과연 저 방법이 받아들여질지는 두고봐야겠네요. 미국 대학입학도 입학사정위원회가 주관적으로 평가하기때문에 부정부패가 많긴 하다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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