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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 산업연구요원 준비 힘드네요....
게시물ID : programmer_20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geOne
추천 : 3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7/11 19: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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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힘들어서 잠깐 쉬며 주절주절써봅니다

프로그래밍이라는 분야가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배우고싶어서 실업계출신에 가족들 반대에도 4년제 대학에 왔습니다
가정형편상 부모님 도움받기도 힘들고 장학금문제도 있어 군대도 미루고 꾸역꾸역 학교를 다니다보니 박사 4년차 들어서네요

박사논문 문제도 있고해서 학교에서 연구요원 준비하느냐고 연구실 일이랑 영어공부를 병행하는데
생전 공부해본적도 없는 영어공부 혼자 책사다 하려니 힘드네요
아침부터 출근해 저녁까지 연구실일하고 퇴근후에는 새벽 2~3시까지 영어공부하다 잠들고
꾸역꾸역 목표점수까지는 20점 남짓 남았는데 주어진 시간은 두어달 남짓이고...
이와중에 새로운 사업제안서일이나 지금 하고있는 사업 마무리 보고서 마무리 압박은 계속 들어오고
일을 시킬 석사생은 커녕 학부도 없이 꾸역꾸역 2년반을 커널가지고 삽질만 딥따 하느냐고 마땅한 실적도 없어보이네요

일을 하다 막혀서 교수님과 상의라도 해보려고 말씀을 드려도 힌트하나 얻지 못해서 결국 또 삽질하고
세미나에서 작업한 내용을 설명드려도 최근 커널 소스를 본적은 없어서 들어도 모르겠으니 그만 발표하고 알아서 작업하라는 말과
최근 영어시험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희박해보이니 그냥 취직준비를 하라는 말도 들어서 이래저래 싱숭생숭합니다

회사의 부설연구소를 찾아 취직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보고는 있어도 지금까지 공부한게 아까워 쉽게 놓지는 못하겠네요
모든 병특 준비하시는 분들 대학원생분들 프로그래머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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