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박영문 기자 =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 달아난 성폭행범 김선용(33)이 병원 인근 아파트에서 옷을 갈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17분께 대전 서구 병원에서 달아난 공주치료감호소 수용자 김선용씨(33)가 오후 2시30분께 인근 아파트에 들어가 흰색 티셔츠와 푸른색 계열 바지로 갈아입고 나오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CCTV에는 김씨가 아파트 계단을 올라가는 장면과 2분 후 옷을 갈아입고 내려오는 장면이 촬영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병원을 나온 직후 인근 아파트 의류 수거함에서 옷을 꺼내 갈아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력자가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전사시는 여성분들 !!특히 서구와 주변거주하시는 여성분들 조심해야할거같아요!! 하필이면 저는 집도 직장도 둔산동이네요ㅠ 개무섭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