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하지 말라고 하고싶어.. 어렸을때부터 이사를 많이다녔거든 우리집이 작년에도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갔는데 사춘기? 인지 성격이 바뀐탓인지는 모르겠는데 적응 할생각을 안하더라고 그떄 내가 그렇게 계속 혼자다니면 마음은편해도 진짜 혼자가될수이ㅛ다고했거든 그러다가 고등학교 올라가고 자퇴를 한다는데 어떡해야될까? 이 아이 마음을 모르겠어서 이방에 글써봐.. ㅠㅠ 지쳣나봐 학교다니고 공부 잘해야되고 이런거에 혹시 다시 도전할 마음이 생기는 영화나 유튜브영상 추천해줄수 있을까? 너무 용기!!희망!! 이런영상 말고 그냥 속에서 느끼게되는거 ㅠ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
혼자가 되겠다는 애한테 혼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는건 그다지 큰 위협은 안 될 겁니다 자기가 원하는 방향이니까요 그러지 말고 학교를 다니는 것이 왜 꼭 필요한 일인지 자퇴라는게 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는지 미래에 어떤 장애물들이 되는지 하나하나 정확한 펙트들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그 아이가 학교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어줄 만한 취미생활들을 여러개 가지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에 몰두하고 거기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면 스트레스는 자연스럽게 분산될 거고 그 취미들이 나중에 다른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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