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로 생산을 자숙하고 있던 후쿠시마현의 특산품 곶감 ‘안포(あんぽ) 감’이 2일, 3년 만에 출하를 재개하면서 후쿠시마현 다테시(伊達市)에서 출하식이 열렸다.
후쿠시마현 이와키시(いわき市)에 있는 ‘스파 리조트 하와이안즈’의 훌라걸도 응원에 나섰다. 구도 무쓰미(工藤むつみ) 씨는 “아주 달고 맛있으니 꼭 드셔 보세요”라며 웃는 얼굴로 말했다.
출하식에서는 재개를 위해 개발된 감을 으깨지 않고 방사성 물질 농도를 검사할 수 있는 기계로 안전을 확인했다.
안포 감은 가공하는 과정에서 방사성 세슘이 응축되기 싶다는 이유로 생산을 자숙해 왔다. 올해는 후쿠시마현 북부 지역의 3개 시•정(市町) 중 일부가 ‘가공 재개 모델 지구’로 지정되면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http://www.47news.jp/korean/politics_national/2013/12/0793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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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먹을 때 주의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