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 남자 입니다.
군필
전문대졸업 전자과 학점 3.9
자격증 없음.
중소기업 주5일 생산직 2년 5개월 일하고
현재 출퇴근 가능한 중소기업 주5일 연봉 2700으로 3개월쨰 근무하고 있습니다.
((40~50대 어른,아주머니들이랑 같이 일합니다.))
제가 어릴떄 기초생활수급자고
중학교 왕따, 고등학교 왕따로 생활 했고요,
어릴때부터 어른들이 공부못하면 기술배워서 빨리 취업하라는 말에.
전문대를 졸업하고 반도체or전자 중소기업쪽으로 취업을 했습니다.
근데 반도체 기능사나 생산쪽으로 일을하는게 기술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2년하고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또 중소기업 괜찮은 기술직으로 입사한거같은데.
3개월 다녀보니 사실상 생산직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겁니다.
기술배울려고 PLC쪽이나 이런걸로 공부도하고 나름 취업도 잘알아보고 했는데.
회사에서 쓰는 장비가 국내에서 한곳뿐이고 그래서 경력도 인정 안됩니다.
도대체 그놈의 기술을 어디서 배우나요?
중소기업가서 기술배워라???
대체??어디서????
어떤기술이 전망있는거죠???
정말 우울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어른들말 안듣고 다른쪽으로 진로를 정했겟죠.
국비지원(취성패)도 했고 학교는 폴리텍도 졸업했습니다.
이제 나이가 많아서 취업 할때도 없습니다.
지금 다시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거 같습니다.
저는 평생기술을 원합니다.
어느 회사를 가건 전문대 전자과 졸업해서는 생산직이나 기능직뿐입니다. 이거 대부분 기술없는것들입니다.
자격증? 학교다닐때 교수가 니들은 자격증 필요없다고 했습니다.
그냥 빨리 취업해서 기술배우는게 낫다고 했습니다.
근데 막상 취업하니 평생기술로 할만한 직업이 안보입니다.
지금 인생망했다 생각하고 잇고
우울증에 걸려서 죽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