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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sy_2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dsl★
추천 : 0
조회수 : 25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4/13 04:49:53
힘들 이유가 없는데 심리적으로 힘듭니다. 아무 일도 없는데...
제가 엄살을 부리는 건지 아니면 힘들다고 착각을 하는 건지
다른 분들도 다 힘든데 하루하루 참고 살아가시는지
병원에 갔더니 인생은 원래 힘든 거다 떨어지는 꽃잎에도 우울한 거다 하는데..원래 다 이런 건가요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이제는 원망할 대상도 일도 없는데 힘들어하니 어떻게 해야 괜찮을지 모르겠어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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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11:04:01추천 0
답변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 분야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희망을 잃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요..혹시 목표는 어떻게 세울 수 있는지..여쭤봐도 될까요?
2018-04-20 12:29:02추천 1
저도 같은마음이라 댓글달러 왔다가 제가 힐링받고 가네요 ^^
힘들이유 없다고 하시지만 내면어디에선가 애써 무시하고싶은 부담감같은게 자리하고있을수있어요. 그것이 걱정이되고 확신이없어지고 의욕이 떨어지구요. 다시 마음잡고 시작할려해도 쉬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막상 쉬어도 그게 죄책감으로 나타나구요ㅠ
저는 그랬어요ㅎㅎ
그래서 저는 1윗님 말대로 그냥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시는게좋아요 저는 그냥 내가 마음가는대로 했어요. 그리고나선 애써 무시하고싶은 부모님과 집에서받는 부담감을 마주할려고 노력했구요. 그러니깐 진짜 내가 하고싶어하는 목표가 보이더라구요
2018-04-28 00:48:11추천 0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음..저는..여러모로 많이 생각해봤는데..기다려보고 어느 정도 노력도 해 보고..쉬어도 보고 즐거울 일도 해 보고..그런데도 삶이 계속 마이너스라면 그만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러면 최소한 마이너스가 아닌 0은 될 테니까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마이너스가 아니라도 제가 생각해봐도 마이너스는 아닐지라도 제가 느끼는 게 마이너스인 걸 저를 탓해야 할까요.
그냥 조용히 주변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이 마이너스를 멈출 수 있기만을 바랍니다..그리고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마음을 갖고 계신 다른 분이 또 계시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벗어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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