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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게시물ID : psy_2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파님
추천 : 0
조회수 : 13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5/08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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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매번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 올려보네요.
자주 반복되는 제 상황이 왜 이런건지 궁굼해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우선, 처음엔 기쁜 마음으로 이런 저런 계획을 세웁니다.
공부 할 것들, 운동 루틴, 가야할곳 등등.. 
가깝게는 오늘 내일 계획에서 먼 미래까지도요.
며칠은 차근 차근 잘 해 내가며 보람도 느끼고 즐겁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계획했던 일들이 슬슬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꼭 해야한다는 강박이 생긴다 할까요? 
그래서 강박으로 느끼지 않으려 제 맘에 텀을 줘요
다른 해야 할것들을 하며 계획 했던것들을 천천히 하자고 생각하죠.
네, 거기까진 좋아요. 
그런데 며칠 바빠지거나, 술을 마시게 되거나, 잠이 부족해서
계획했던 것들을 못하게 되면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잠도 자기 싫고, 자책이 시작되고, 다 귀찮아져요..
그렇게 이틀, 삼일 현실회피를 하며 티비나 영화로 집에서만 지냅니다.
그러다 이러지말아야지 하며 다시 또 계획을 세우고.. 그러다 또 반복합니다.
간혹 확 꽂히는 스트레스 거리가 생겨도 반복됩니다..
한달에 한두번 쯤은 그러네요..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생각해 보면 스스로 뭐든 해야한다는 책임감에 상당히 부담을 느끼는거도 같고..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듯도 하고.. 
심리적인 요인이 있을지.. 
조언, 충고 부탁 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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