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1·2호기 원자로 사이의 배기통 배관에서
시간당 25시버트(2만5000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주변 계측치로 추정 집계한 것이지만 옥외에서 측정된 최고 수치다.
피폭될 경우 20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도쿄전력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원전 사고로 1호기 격납용기에서
강제배기를 실시하다 방사성 물질이 배기통에 부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사선량별 인체에 미치는 영향 |
100시버트 | 즉사 |
~100시버트 | 암 방사선 치료시 국소부위 조사량 |
50시버트 | 괴사(국부조사), 중추신경 장애, 뇌부종 |
10시버트 | 1~2주내 대부분 사망(전신조사), 쇼크사, 소화기 장애, 전해질 불균형 |
5시버트 | 백내장, 조혈기 장애, 고도의 백혈구/혈소판 감소, 골수 발육부진 |
4시버트 | 1개월 이내 과반수 사망 |
3시버트 | 자궁불임, 탈모, 출혈, 감염, 발열 |
2시버트 | 고환불임, 백혈구 감소, 권태, 피로 |
1시버트 | 낮은 확률로 사망, 구토 등의 방사능병(외적 증상 표출) |
0.5시버트 | 10-20% 확률로 백혈구 감소 |
250밀리 시버트 | 태아의 기형발생(임신14~18일) |
50밀리 시버트 | 원자력 시설 근로자의 연간 허용치 |
1밀리 시버트 | 일반인 연간 피폭제한량 세계 기준치 |
0.1~19밀리 시버트 | X레이/CT 1회 촬영시의 피폭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