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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차를 우려주었다.
게시물ID : coffee_2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트랄3507
추천 : 5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15 23:48:00


어제 새벽에 남자친구가 편의점 알바 하면서 자꾸 아랫배가 아프다고 했는데,
병원 안갔더라도 많이 괜찮아진 모양이더라구요.

그래도 걱정이 되긴한데, 저도 아직 그렇게 인생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냥 생각나는거라고는 고기 멕이고 따뜻한 차 한잔 줘야겠다 정도...?
근처에 배달되는 삼겹살 집이 생겨서 하나 사가고, 
어제 마셨던 오렌지 페코를 챙겨서 갔습니다.

삼겹살도 잘 먹어서 아 많이 괜찮아 진걸까 하고 기분이 좋았는데,
따뜻한 차도 잘 마셔주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처음 표일배 사용했을 때, 잘 모르다보니 잔도 예열 안해서 차가 금방 식었던게 아쉬웠던지라
이번엔 확실하게 잔과 표일배를 다 따뜻하게 데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음...진하게 우린 듯 싶어 이번엔 시간을 재보고 차의 수색도 확인했었는데,
오렌지..오렌지색이다!

아 오렌지 색이면 딱 적당하지않을까? 해서, 마셔보니 향도 그렇고 맛도 좋았어요.
남자친구도 아 향 좋다! 라고...
사진이라도 한장 찍어놨었으면 좋았었을텐데...
뒤가 좀 너저분한거같아서 ㅠㅠ

의사는 아니지만, 따뜻한 차가 아랫배를 좀 따끈하게 데워서 아픈게 덜 해주어줬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그게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뭐 제 마음 정도는 알아주지않을까요?
하하

즐거운 티 타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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