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술직 2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요즘들어 사람이 그립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쪽계통이 땅값이 싼쪽으로 회사를 짓다보니 후미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구경이래야 주변회사 외국인들, 아저씨들, 여사님들 등입니다 
그렇다고 회사동료들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저포함 10명정도?
물논 다 남자..
회사동료들이나 사장님 다 착하시고 일이 고된것도 아닙니다
바쁠때만 와다다 바쁘고 일없으면 일주일~보름까지 아무것도 안합니다
게다가 저랑 제친구 둘만 다른건물에서 프로그램+기계작업합니다 
주변사람 터치안받고 인터넷쇼핑하면서 오유하면서 편하게 일합니다만 
그런데도 자꾸 사람상대하는 일이 하고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옷팔고싶습니다  산타고싶을떄 들르는 샵있죠? 클론양산화 하는 ~  (작년에 알바했었으요)
제가 알고있는 제품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또 추천해주고 찾아다 입어보라고 권해주고 
농담따먹기도 하고, 버스타고다니면서 사람들 구경도하고  
아무튼 사람들 틈새에 껴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오래하면 지겨울거같고 한두세달쯤만 ㅠㅠ   
모아논 돈도 없으면서 잡생각만 드네요 철이덜들었죠? 흐규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