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무더위도 풀려가는 요즘.. 너무너무 큰 고민이 생겨서 매일 밤 잠을 못이루고있습니다 ㅜㅜ

 

다름아니라 전 군필 24살 남자인데 현재 직장에 취업해 1년정도를 일 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 은 공업용 재봉미싱 (브라더 페가서스 등등) 을 국내에서 A/s 또 해외로 나가서 설치 및 관리 해주는 일입니다

 

전 아직 해외로 나가본적이 한번도 없지만 상사분들을 보면 일년에 반 은 해외에서 살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전 아직 미혼이기도 하니까 해외국 돌아다니면 되게 메리트있겠다 생각합니다..

 

해외로 내보내니까 영어공부하라고 학원비도 회사에서 지원해주고요.

 

기술직이고 열심히 하고는있는데 아, 연봉은 세전 2400입니다 보너스 다 빼구요

 

보너스까지 합하면...2700정도?

 

그리고 진짜 고민은 제가 크레인을 타고 싶다는겁니다 ㅜㅜ

 

또는 지게차..? 타면 돈도 좀 버는것으로 알고있고 음 뭐랄까 그 안에 앉아서 자기 주어진 일 하루에 해야할 일만 하면 끝이니까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그냥 그렇게 돈모으면서 살면 너무 좋을것같은데

 

현재 하는 일이 제 자력으로 들어온 회사가 아니라 아부지쪽으로 연관되신 분 밑으로 들어온거라

 

함부러 그만두거나 할수도없고.. 형님 누님들 께서 보시기엔 어느쪽이 더 미래에 괜찮을까요?

 

크레인의 단점이나 장점 등 얘기해주실수있나요?

 

바쁜 시간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