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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운영자 입장에서본 셧다운제.....
게시물ID : sisa_134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꾸땡꾸
추천 : 1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1/16 19:07:53
그리고 초등학생 아들을 둔 아버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피시방에 오는 초등학생들 보면 ...고객이지만 정신없이 게임에 몰두하는것 보면....

게임이라는 것이 결국 컴퓨터라는 매개체로 가짜 성취감을 반복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스타를 무척 좋아합니다. 잘하는 상대와 이겼을때의 짜릿함 

상대를 속였을때의 쾌감, 마인대박 스톰대박 한타승부 등등 재미있는요소들이 많지요. 

이런 재미는 사실 현실에서 느껴야 합니다. 
축구를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시험을 치거나 ,친구와 놀이를 했을때 
부모님과 함께 놀이를 할 때 ...말이죠

그런데 게임은 졌을때의 분노,고민까지도 뇌에게 시키고 이걸 극복하고 성취했을때 다시 뇌는 만족을 줍니다. 


이런것에 반복 되고 길들여 지는 친구들 

게임에서 벗어나기가 쉬울까요?

현재 게임회사들이 

한국서비스 중지하겠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에 분노하는 유저들.....

게임산업으로 어느세 대기업이 된 이들이 

분노하는 유저들을 보면서 웃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몰두하고 재미있는 아이들은 

누가 지켜 주나요?

사회적으로 어린아이들이 무분별하게 게임컨텐츠에 노출 되는 것 


정말로 그냥 두고 볼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 집에서 티비를 볼때 야한 장면이 나오면 혹은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면 

어느 부모라도 티비를 끕니다. 

내가 볼 권리도 있지만 내 자녀는 보호하고 싶은 모두의 부모마음이겠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른들의 양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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