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영국의 갱과 영국에 진출한 여러국가의 갱단 그리고 검은돈을 움직이는 집단들이
영국 갱 보스의 죽음과 동시에 파노라마 형식의 전개가 이루어 집니다.
헐리웃 액션과는 좀 다른 뭔가 원시적이며 투박한 액션과 무쟈비한 총격전이 잔인하게 벌어지니깐
심장 약하신 분들은 액션과 총질 장면에서는 눈을 가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러나라 갱들의 특징을 잘 묘사 했습니다.
싸우는 방식이나 조직의 특성이 해당 국가와 잘 어울리는게 오느정도 고증을 한 것 같아요.
이야기 전개 탄탄 합니다.
복선도 너무 복잡하지 않게 서너가지씩 잘 버무렸고 각 회차에서 굵직한 주제 하나로
전개가 되며 복선을 공개하는 방식이라서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갱단의 얘기라서 인간미가 좀 떨어지는게 딱 하나 아쉬운 점.
주인공인 흑인 형사가 이를 좀 커버 하는데 욘석도 뭐 결국....
반전을 넘어서는 반전은 없지만 반전이 아닌 탄탄한 이야기가 벌어집니다.
악인이지만 너라도 좀 살지 싶지! 하지만! 요즘 왕좌의게임식이 인기인 모양인듯 하니
역시나 정주지 마세요!
분위기로 봐서는 시즌2가 당연히 나올 것 같은데..
암튼 상반기 미드 중 수준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