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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무려 30명이나 나왔다.
<사진 = 나눔로또 홈페이지>
제546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8, 17, 20, 27, 37, 43' 등 6개 숫자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그런데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이 무려 30명. 2002년 말 로또복권을 도입한 이래 가장 많은 당첨자다.
또, 1등 당첨자가 특정지역에서 집중 배출되면서 인터넷 등에서는 이번 로또 추첨이 특정 로또번호 제공업체나 판매점과 결탁돼 있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다.
부산에서 '명당'으로 소문난 한 판매점에서는 1등 당첨자가 10명이나 무더기로 쏟아졌다. 나눔로또 측은 한 사람이 같은 당첨번호를 10장 썼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 일산에서도 중복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첨에서 2등(55명)과 3등(3110명) 당첨자가 평소보다 많은 점도 로또 구매자들의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