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4년제 대학을 다니고있는 1학년 학생입니다. 학과는 점수에 맞춰 넣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과 거리가 먼 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그동안 고생했던걸 보상받겠다는 심리였는지 1학년동안 별 생각없이 놀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놀고나서 오는 허탈감, 1년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스스로에게혐오감을 느껴 늦게나마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친구들하고 미래에 대해 얘기도 해보고 저 혼자 생각에 잠겨 내가 하고싶은것이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민하였고

게임프로그래머가 되고싶다는 일념하에 전과신청을 하여 소프트웨어학과로 전과를 했고 방학을 이용해 얕게나마 c언어를 독학으로 공부중입니다.

사실 개인사정때문에 다음학기를 휴학을 하게되었고 7월달쯤에 군대를 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5개월정도의 시간이 있는데 이 시간을 이용하여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게임관련하여 진로를 찾아보며 몇몇 궁금증이 생겨 질문합니다.

1. 독학은 아무래도 힘들거같아서 학원을 다니려고 합니다. 혹시 학원을 추천해주신다면 어느학원을 다니는게 좋을까요?

2. 게임아카데미와 그냥 프로그래밍 학원 차이가 있나요? 역시 게임아카데미를 다니는게낫겠죠?

3. 언뜻 프로그래밍 분야는 실무가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이 나쁘진 않지만 명문이라고 치기엔 좀 애매한 학벌이어서

학벌을 지키기보단 차라리 대학을 그만두고 게임아카데미같은곳을 다녀서 실무적인 면을 쌓는게 어떨까라고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4.학교요람을 보니 게임에 관련하여 특화된 수업은 적어보입니다. 대학을 계속 다니게 된다면 학과수업말고도 따로 해야할 활동이나

5. 자격증을 따려고하는데 컴활 1급, 정보처리기능사, 게임관련자격증 등등을 따려고 합니다. 혹시 불필요하다고 느껴지거나 더 따야할 자격증들이 있나요?

6. 혹시 좀더 조언해주고싶으신 말이 있으시다면 부디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