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네이버 캐스트의 케팝스타3 채널)
나도 평범한 여징어인데 몇년째 남친 없으니까 음슴체로 감.
...하....
아까 올린 권진아 양 게시물이 베스트 간 기념으로 모아보는 영상임.
난 평소의 주말처럼 딩굴거리며 런닝맨을 기다리고 있었음.
그 전에 하는게 케팝스탄데 그냥 틀어놓은 정도였고 그러던 어느날 권진아 양이 두둥 나타남.
처음 봤을 때 생각은 노래 잘한다...그리고 청자켓 이쁘다였음.
얼굴도 한혜진을 닮은 듯 예뻐서 좋았고 심사위원들도 칭찬했음.
하지만 이때 양현석과 박진영은 권진아한테 별 관심 없었음.
그러나 매의눈을 가진 희열옹이 이때부터 권진아 양에게 꽂히기 시작함.
그리고 캐스팅 오디션 때 냅다 낚아챔.
이때 희열옹이 한 말이, 권진아 양에게서는 여자 솔로로 대박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어쩌고 블라 블라였음.
그치만 이때까지도 다른 심사위원들은 별 반응 없었음...물론 칭찬은 했지만 짜리몽땅, 버나드박, 알맹 같은 팀이 더 주목을 받았음.
그리고 안테나, 와이지, 제와피의 배틀 오디션.
각 소속사로 캐스팅된 후보들끼리 붙었는데 진아양이 승리는 하지만 여기서 박진영 심사위원이 어두운 노래만 잘한다?는 식으로 말함.
그래서 권진아 양이 본 때를 보야주갔어 하면서 들고 나온 곡이...
지금 케팝3에서 가장 독보적인 조회수를 자랑하는 씨스루임.
이때는 10명 중에 8명을 걸러 생방송으로 보내는 구도였는데, A와 B팀으로 나누어 그 중에 1,2,3위는 생방 진출, 각조의 4위,5위는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뽑는 거였음.
그리고 짜리몽땅, 알맹, 샘김, 버나드박이라는 막강한 우승후보들이 모인 조에서 권진아 양이 1위를 차지함.
마지막으론 아까 올렸지만 좋은 자료는 두고 두고 널리 이롭게 하자는 뜻에서 24시간이 모자라를 들고옴.
참 놀라웠던게 여기 처음 부분에 음을 단조에서 장조로 올리는 부분이 있어서 박진영이 이거 진야양이 편곡했냐, 아니면 밴드가 편곡했냐고 물었음.
진아양이 '제가..'라고 하니 떡고는 그저 말을 잃은 표정이었고...그녀와 붙었던 샘김은 또다시 탈락 후보 또르륵.
위에서도 썼듯이 처음에는 전~~~혀 주목받지도 못하는 후보였고 심사위원단 중에 희열옹만 그 가능성을 알아본 참가자였음.
그런데 이제는 무서운 상승세로 우승후보까지 노리고 있음.
담주에는 또 어떤 곡을 나올지 기대되고 가수가 된다면 어떤 노래를 부를지 기대되는 참가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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