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린 아이도 아니고
초등학교 6학년이면 이른 아이들은 막 2차성징이 시작될 나이인데
방송 보면서 제가 다 부끄러워지더군요.
아들 것을 조물닥 거리는 아버지 얘기를 공중파 방송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떠들며 유쾌하게 말하는 장면을 2014년도에 보게될줄이야.......
아직도 아동 및 청소년의 성에 대한 인식이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 같았으면 저 사연의 아버지 분은 아동성추행 법으로 현장에서 즉시 체포되도 할 말 없는데
언제까지 한국은 문화상대성이라는 이름으로 성의 인식이 구시대에 머물러 있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