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광순은 곰팅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 영자님 글 이후로 꽤 생기고 있는데 아직 확실한 증거는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전 최광순=곰팅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최광순씨가 곰팅이건 아니건 간에 그의 신상을 털어 욕과 사회생활을 못하게 한 것은 일부 오유인들이 사죄를 해야 마땅하죠. 분명 일이 뜻대로 해결된다면 최광순씨도 고소를 취하해 준다고 했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겁니다.
신상을 털었던 오유인의 대한 고소를 취하해주는 것과 곰팅에 대한 고소를 취하해주는 것은 분명히 별개라는 겁니다.
혹시라도 시나리오가 오유인들이 최광순씨에게 사죄를 하고 최광순씨는 그것을 받아들여 몇 주가 지난 후, 이 사건은 자연스레 묻히게 되고, 그 사이 몇 개월 걸린다는 곰팅의 고소를 취하한다면 최광순씨는 본인이 원하는 시나리오를 이루게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최광순=곰팅이라면 말입니다.
혹시라도 최광순씨 이 글을 본다면 절.대.로 곰팅에 대한 수사를 취하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리고 가능하면 수사에 대한 처리 상황을 오유에 공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수사가 해결되고 (곰팅이 최광순이 아니라면) 진범이 밝혀졌지만, 신변보호를 위해서 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를 못한다고 할 수도 있으니 경찰서에서 곰팅과 대면하는 출두명령이 있는 시간과 날짜를 꼭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알려주시면 전 꼭 그 자리에 참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