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즈음 달래가 나옵니다.
저희 동네는 월요장이 섭니다.
그 때 달래 잔뜩 사서 달래장 만들어서,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면,
나중에 요긴하게 쓰이더군요.
걍 생각나서....
월요일 할매들 캐온 달래 사러 갈 겁니다.
작년, 한 500g 해 뒀는데, 올 겨울 까지
잔치국수 양념장이나 쪽파 비빔밥 양념으로 맛나게 먹었어요.
여러 분들도 재래시장 한번 돌아 보시라고..
그리고, 산나물 나올 철입니다.
재배하는 것은 크기가 일정하고, 뭔 취나물 어쩌고...
그런 거 말고,
길 바닦 노점 할매가 파는 ... 이런 거는 여러 산나물 섞였어요.
명이, 참취, 등등.. 그거 사서 드셔 보세요.
산나물은 데쳐서, 된장 위주로 간을 하고 참기름, 깨소금 넣지 않고 쌉쌀한 봄 맛이 나게 무치세요.
윌요장 보면, 산나물 사진과 달래장 사진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미남자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