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를 약 3망 들어갔습니다
조카하고 둘이 했습니다.
양이 많아서 웍을 두개 썼습니다.
커다란 웍 둘을 써도 양파의 양이 너무 많아서, 반쯤 볶은 양파를 큰 대야에 담아서 다시 볶습니다.
저 대야는 김치 한 10포기 이상 담는 커다란 거!
백종원씨는 이보다 한 2배 더 하던데...
여름철 더운 날씨에 이거 하고 있음 죽음임.
반쯤 숨이 죽은 양파입니다.
원래 재료의 양은 저 큰 대야에 가득입니다.
유기농 양파입니다.
양파의 양에 따라 다른데, 저는 약 30인분 이상의 양파 카라멜라이징 하느라 시간이 2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완벽하게 카라멜라이징 되지 않았지만, 너무 더워서 여기까지만.
완숙 생토마토를 넣음 좋지만, 급한 김에 토마토퓨레 넣습니다.
닭다리 삶아 살을 발라서 육수를 쓰고, 고기는 껍질 벗겨 넣습니다.
양파 카라멜라이징 한 거 많아서 반은 냉동실에.
반은 카레 만들었습니다.
너무 심심한 것 같아서 피망을 조금 넣었습니다.
힘은 들지만 맛은 기가 막힙니다.
양파 카라멜라이징 한 거 약 20~30인분 꺼리 냉동실 있습니다.
다음엔 고생 안해도 됩니다.
오늘 자전거 라이딩 했습니다.
들꽃과 벌
물살이 엄청나서 한 컷
점심으로 먹은 된장찌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