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소비기간 다되어서 할인한 야채호빵을 샀어요
찜통에 잘 익힌 후에 한입 배어 물었는데, 맛이 이상하고 입맛에 너무 안맞아서 목구멍에 호빵이 넘어가지 않더라고요.
순간 개인적 입맛으로 생각했지만, 한입 목구멍으로 넘기다가 포기하고 토하듯 뱉어냈어요. 그리고 나서 혹시나 해서 2개 익힌것중 나머지를 먹고 보니깐
그제서야 처음 먹었던 호빵이 변질되었던 것을 알게되었네요.
과거부터 지금까지 유통기한의 호빵 먹으면서 이런 적이 없었지만, 올해 소비기한으로 변한 호빵을 먹어 보니깐 야채 호빵은 앞으로 평생 피해야할 것이 되어 버렸네요.
그리고, 화가나서 음식변질로 구매처에 따지기에는 앞서 말한 소비기한이 할인과 2일지난 후의 상태로 익힌것이기 때문에 구매처에 따지면 이러저리 골치 아파질것 같아서 그냥 돈도 아깝고 해서 변질된거 하나 그대로 버리고 나머지는 멀쩡해서 먹었네요.
확실히 변질된거 오랜만에 먹으면서 썩은 거 먹으면 느껴지는 거부감과 냄새 그리고 혀박닥의 시큼한 맛과 혀가 아린 느낌이 썩은거 먹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느껴지는 날이였네요.
이제 겨울철 호빵이라고 많이들 드실 텐데, 가급적 소비기한 넉넉한 야채 호빵 아니면 주의하셔서 드시는 것을 경험으로 말씀드려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