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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ting_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스크관리
추천 : 8/5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3/21 01:05:25
지금 상황을 보니 칼자루는 이미 최광순씨에게 넘어간거 같습니다.
지금에서야 이런 제안하는게 좀 늦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안하는거 보단 나을거 같아서 해봅니다.
우선 저는 30대 직장인으로서 최광순씨와 비슷한 자바 웹개발자입니다.
먼저 곰팅사건당시에 저는 악플을 하나도 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옹호댓글 좀 올렸다가 블라인드 먹고 부모욕듣고 최광순씨 여기서 이러면 안된다는 등...욕도 먹어봤습니다.
참 저도 욕한사람들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도 했습니다.
대부분이 프록시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계속수사를 해서 잡을지 국내아이피먼저 수사를 할지 물어오길래
신고당시에는 빡쳐서 했지만 막상 며칠 지나니깐 꼬꼬마얘들 잡아서 뭐하나 싶어서 그냥 취하했습니다.
뭐 물론 최광순씨는 저보다 더 심하게 당하셨으니 이런걸로 만족은 못하실거 압니다.
그래서 오유나 싸이등 본인또는 가족들에게 욕한 사람들은 자신이 욕한글의 스샷 또는 내용을 자신이 직접 이게시판에 올리는겁니다.
거기다가 사과글을 자필로 추가로 작성해서 같이 올리는거죠. 그리고 싸이 방명록에도 사과글 올리고 회사에 전화해서 욕했던 사람은 다시 전화해서 사과하는걸로 하구요.
이런 사과글을 올리는 사람들에 한해서 신고내역에서 빼주는걸 제안합니다.
다른 여타 사이트처럼 신상털고 욕하고 고소먹고 그냥 그렇게 끝나는거 보다는
오유특유의 선비사이트답게 네티즌들끼리 해결해보는 겁니다.
물론 어느정도 현재 경찰이 개입해 있긴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네티즌들끼리 슬기롭게 풀어나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고소해서 경찰서 들락날락해바야 좋을거 있나요? 짜증나는 추억만 남게 되는거지요.
운영자님 청문회도 흔쾌히 콜하신거 보면 시원시원하신거 같던데 쿨하게 용서 해줬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여기까지가 최광순씨에게 하는 얘기이고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욕하는 바보같은 사람들에게도 고한다.
나는 죽어도 곰팅=최광순이다 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백스페이스 누르고 뒤로가고 조금이라도 맘에 걸리는 사람들은 읽어보길 바란다.
사회생활 좀 해본 형들이 작작해라고 하면 좀 알아먹고 그만했어야지 아직까지도 카드내역 스샷의 주인이 최광순인지 확실하냐? 이런 질문하는 것들은 도대체 어떻게 말을 해야 알아먹을지 참 답답하구나.
지금 시점에서는 최광순씨가 진짜 곰팅일지라도 본인이 욕먹은 내용에 한해서만 명예훼손으로 고소들어가면
딱히 방법이 없다.
이런 제안해서 최광순씨가 받아들이면 깔끔하게 인정하고 미안하다하고 사과해라.
나중에 경찰서에 소환받아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니 욕들 경찰관이 보여주면서 니꺼 맞냐고 들이밀때 울고불고 하지말고
니들 안타까워서 그러는거니깐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지금 해결해보도록 하자.
늦었다고 할때가 제일 빠른때라고 어른들이 그러더라 사람은 자신의 잘못도 인정할줄 알아야 하는거다.
자존심 같지도 않은 자존심은 이제 그만 세웠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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