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에서 2012년 10월 후쿠시마현 모토미야시에 위치한 논에서 측정한 방사능 수치를 보시자면
무려 14600베크렐이 측정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2년부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산 쌀 규제 풀어버렸죠.
개인이 악의적으로 원산지를 속이는 수준이 아닙니다.
기사 출처 : http://www.sankeibiz.jp/econome/news/121029/ecc1210292204000-n1.htm
같이 먹고 죽자고 다른 지역 쌀을 섞어서 방사능 수치 99베크렐을 채워 팔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고 나라가 손을 놔버린 거죠.
주식인 쌀마저 풀었는데 다른 식재료도 가만히 두겠습니까.
이를 기점으로 쌀 외의 후쿠시마산 물자가 일본 전역에 더 활발히 돌게 되고
서일본에 거주한다고 해도, 방사능의 위험에서 안전할 수 없게 되겠죠.
그리고 일본정부가 자국내 방사능 관련 이슈를 통제하고 있어서
덩달아 우리나라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한창 때보다는 잊혀져 가고 있는 거 같은데요.
80년대 터졌던 체르노빌 사건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방송에서 체르노빌이 무슨 관광명소처럼 소개되어 나오는데 사실 미친 짓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방사능에 오염되서 사망하게 되어도 원망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쓰고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돈 주고서 일본여행을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재고 한 번 해보심이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