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설명은 제가 작성하는 것보다 나무위키에서 일부분 따오는게

더 이해가 쉬우실 것 같아 따왔습니다.

여기서 끝났으면 단순한 트롤링으로 끝났을 테지만, 문제는 이 유저가 죽은 유저들의 캐릭터의 머리를 벽에 걸고 상자에 담아두는 미친 기행을 저질렀다는 것. 집에 있던 여섯 개의 큰 상자들 속에서 플레이어들의 머리가 다수 발견되었는데 서버 관리자는 이 초딩이 적어도 300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죽였다고 판단하였다. 사건이 발생한 서버는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영구 밴 처리하며 인벤토리의 아이템 외에도 머리를 드롭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죽인 플레이어의 머리를 굉장히 아끼게 여겼는지 서버 관리자가 상자를 부수자 미친듯이 비명을 지르며 욕을 했다.

결국 직접 서버 관리자가 나서서 해당 유저가 그 동안 모았던 플레이어의 머리들을 없애고 집도 부수고 그 유저의 IP를 차단하고 나서야 디지털 연쇄 살인사건은 끝이 났지만, 이 사건은 많은 마인크래프트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사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