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에 나선 대한민국 선수단이 귀국길에 오른 9일 도쿄 나리타 공항. 출국 수속을 밟은 선수단 주위에는 수십 명의 인파가 몰렸다.
바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을 보기 위한 팬들이었다. 재일교포는 물론 일본 팬들까지 이번 올림픽 최고 스타를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것. 코로나19로 한산했던 공항은 스튜어디스는 물론 공항 직원들까지 김연경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0809155407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