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基文 4차투표서도 1위..5개 상임이사국 지지 확보(3보)
[연합뉴스] 2006년 10월 03일(화) 오전 06:12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안보리 사무총장 후보 유력
외신 "비공식 사무총장 후보 사실상 내정"(유엔본부=연합뉴스) 김계환 김병수 특파원 = 반기문(반기문) 외교통상장관이 2일 실시된 유엔 사무총장 선출 4차 예비투표에서 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 14개 안보리 이사국들로부터 지지를 얻어 내리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반 외교는 차기 유엔 사무총장을 향한 유리한 국면을 차지했으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사실상 안보리의 사무총장 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외신들은 이날 투표 결과가 알려진 뒤 "한국의 반 장관이 비공식적으로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선택됐다"고 보도했다.
반 장관은 15개 이사국 중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14개국으로부터 지지를 얻었으며 1개국은 기권했다.
경쟁자인 인도의 샤시 타투르 후보는 찬성 10,반대 3, 기권 2표를 얻었으나 반대에 상임이사국이 포함돼 있어 반 장관이 오는 9일 실시될 안보리 본 투표에서 '안보리 후보'로 선출될 것이 유력시된다.
중국의 왕광야 대사는 투표 후 "오늘 투표 결과는 분명하다.반 장관이 안보리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투표 결과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오는 9일 사무총장 후보 선출을 위한 공식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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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반대는 일본이었을 것이라는 내생각..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