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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ting_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1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3/21 13:52:19
곰팅을 보고 한번 경악함
아 인간이 인터넷에서 미칠라면 한없이 미치는구나, 현실에선 다수와의 싸움에서 이기기힘들지만
욕과 인신공격 무기만있으면 이렇게 다수와 대등하게싸우는구나 .. 인간은 무엇일까..저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
근데.. 또 이번사건을 보고 다른 인간성에대해 경악함..
뭐 꽤나 설득적인 증거가 나오긴했지만, 물론 의심의 여지는 있는 상황.. 그걸 다 떠나서
청문회전에도. 열심히 의심하던사람이
"내 일도 아닌데 왜 내가 주말 시간 쪼개가면서 거기에 투자해야되죠?"
"내가 의심한죄로 , 최광순이 곰팅이 아니라고 해도 책임져야되나요? 왜죠?"
"내가 최광순 입장이라면 이런 행동안할텐데, 아마 덮으려고하는것같네요"
"내 생각에 최광순이 곰팅이라면, 아마 청문회를 통해 아니라는걸 주장하려는듯"
"내 생각에 최광순은 왜이렇게 침착할까요?"
인간들.. 결국 자기밖에 모릅니다. 만약 최광순 =곰팅 여부를 떠나서, 적어도 한 인간을 의심하면
그에 대한 책임까지 회피하는건 뭔가요? 그냥 키보드니까 두드리고보자?
정말 만약 아니라고해도 ,어차피 의심하실분들 사과하면 그만?이라고하겠죠..
어차피 뭐 상황은 악화될대로 악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사람사는 인터넷인데, 결코 사람사는것 같지않네요
책임 왜 져야하냐고 하시는분들, 친구도 그렇게 의심 미친듯이 해놓고 아니면, '어그래 미안 ㅋㅋ'
이러고 넘어가시나보네요..
그 알량한 정의감과 아집을 무장하고, 결정적순간에는 빠져버리는 그 인간성이 너무나..싫습니다..
이게 뭐 오유에서 말하는 선비질일수도있겠네요. 아무튼 적어도 개념있다는 커뮤니티에서
책임감이란만 개념만 빼놓고와서 키보드 막두드리는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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